[포항용산초] 2024년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식 진행

안녕하세요 🤗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입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10년간 재난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히 경주와 포항은 약한 해성퇴적층이 많아 상대적으로 지진 피해가 크다고 합니다.

플랜코리아는 선제적 예방을 통해 아동이 안전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경북의 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4. 11. 1. (금) 플랜코리아는 포항용산초등학교에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전달하고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포항용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 사진을 소개합니다✨

플랜코리아의 이재명 실장님과 포항용산초교 심영진 교장 선생님께서 전달식 자리를 빛내 주시고,

세이프캡틴으로 임명된 세 명의 아동에게 위촉장을 수여해 주셨습니다.

세이프캡틴은 대피 시 솔선수범하여 선생님을 돕고 학우들을 이끌 학생을 의미합니다.

플랜코리아는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전 학교에 방문해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배여하여

학급 교육 및 모의훈련에서 아이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2024년에는 기능 및 품질이 한층 향상된 신형 재난안전 경안전모와 함께 

RFID 리더기, 행동요령 포스터, 구조 손수건을 보급했습니다.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RFID 칩이 내장되어 있어 

칩의 데이터 정보를 읽는 RFID 리더기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진 발생 시 동반되는 화재 상황에 대비해 구조 손수건을 동봉하여 보관합니다.

 재난안전교육 콘텐츠가 실려 있는 행동요령 포스터는 학생들의 이동이 잦은 곳에 부착되어

아이들은 배운 내용을 상기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습니다.

플랜코리아는 학생들에게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전날

선생님들을 위한 재난안전교육을 먼저 진행합니다.

각 반의 선생님들께서는 재난 상황에서 모든 아이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해주시며 안전교육 내용을 숙지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의 안전할 권리 보호를 위해 애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