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천초] 2024년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식 진행

안녕하세요 🤗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입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경북은 상대적으로 지진 위험이 높은 지역인데요,

포항과 경주를 잇는 영남권에서는 최소 14개의 활성단층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아동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힘쓰는 플랜코리아는

경북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4. 11. 6. (수)  플랜코리아는 포항시 학천초등학교에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전달하고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학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 사진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플랜코리아의 이재명 실장님과 학천초교 노삼용 교감 선생님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자리해주셨습니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신형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외부를 AS 재질 (충격 저항성이 강한 플라스틱)으로 하고 내부에 쿠션 보호대가 적용되어 

낙하물이나 날카로운 물체의 충격으로부터 정수리 주변부를 안정적으로 보호하며,

상하 2단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물리적 충격에 강할 뿐만 아니라 보관에 용이합니다.

또한 RFID(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인식 시스템) 칩이 내장되어 있어 

리더기를 활용해 일정 거리 내 아동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호루라기가 장착되어 있어 비상 시나 매몰 등의 상황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습니다. 

재난안전 경안전모는 평상시에 학생들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의자 밑에 설치하거나 책걸상 옆에 걸어 둡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으므로 실제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은 곧장 경안전모를 꺼내 착용하고,

구조 손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아 호흡기를 보호하며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습니다. 

플랜코리아는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의 주체로서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재난안전교육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