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초] 2024년 재난안전 경안전모 전달식 진행

안녕하세요 🤗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입니다.

 경상북도는 우리나라에서 지진 발생빈도가 높은 지역인데요, 

특히 경주와 포항은 활성단층대로 지진에 취약하다(정근우, 2023)고 합니다.

2016년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과 

2017년 11월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은

기상청이 관측한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들입니다.

이에 플랜코리아는 경북 지역 초등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아동과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4. 11. 4. (월) 플랜코리아는 경주시 사방초등학교에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전달하고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사방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전달식 사진을 소개합니다✨

이번 전달식에는 사방초교 김태해 교장 선생님께서 기꺼이 함께해주셨습니다.ㅤ

플랜코리아의 재난안전교육은 이론과 실전을 단계별로 진행하며

흥미를 자아내고 내용의 일관성을 유지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수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한 PPT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는데요,

아이들은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과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가 출연하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전문 교육진이 직접 개발한 지진송을 반복해서 따라 부르며

 지진의 위험성과 발생 시 대피 요령을 재미있고 쉽게 배웁니다.

 그리고 숙련된 재난안전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아이들은 직접 재난안전 경안전모를 착용한 후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이미지로 각인되고 훈련으로 체화된 대처 방법은 오랜 시간 기억에 남아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자동적이고 능숙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플랜코리아는 모든 아동이 생명권과 안전권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재난안전교육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