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세이프 캡틴(SAFE CAPTAIN), 학생 리더가 되다

플랜코리아의 재난안전교육 모의 대피 훈련 실시 후에는

교장실에서 재난 방재용 경안전모를 보급하고

인증하는 전달식이 진행되며,

이때 학생 대표가 세이프 캡틴으로 선정돼

위촉장을 수여받고 있습니다.👏

👮 ‘세이프 캡틴’이란 재난 발생 시,

선생님을 도와 대피하는 학생들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줄 학생 대표를 의미합니다.

24년 11월 21일 경북 울진 죽변초등학교에서

지진 발생을 상정한 모의 대피 훈련에 ‘세이프 캡틴’으로

참여한 최예린(12·6학년)양은

💬“직접 훈련을 하니 재난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고,

지진이 났을 때 친구들을 지켜주는 역할(세이프 캡틴)을 맡은 만큼

안전모를 잘 쓰고 대피를 잘 시켜 줘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위의 인터뷰에서도 드러나듯이 세이프 캡틴으로 임명되는 학생들은

위촉장을 받으면서 앞으로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그에 따른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세이프 캡틴이 되어 친구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역할을 맡는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만

그만큼 자신감과 리더십을 향상시켜주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발생 시,

혹은 재난안전교육에서 학생 리더가 되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활약하는

세이프 캡틴 학생들을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