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나라 역대 지진 TOP 5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오랜 시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친 지진들은

예전과는 달리 점점 강도가 높아지는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특히 역대 가장 큰 규모의 지진피해가

2010년 이후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우려가 많습니다.

2024년 6월 12일 전북 부안에서는 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충남 세종 이남 근처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하니,

절대 낮은 수치의 지진은 아니었겠죠?

그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규모가 큰 지진 Top5

한반도 지진의 원인주요 피해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경주지진(2016)

⚠️크기: 5.8

📌날짜: 2016년 9월 12일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은 역대 가장 큰 규모

경주 남서쪽 8.7킬로미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입니다.

규모는 5.8로 지속시간은 10초 이내였으며,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발생했으나

전국적으로 진동이 느껴질 만큼 큰 규모였습니다.

이 경주 지진으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비롯한

여러 유적지가 손상되면서,

문화유산의 지진 취약성이 부각됐는데요.

또한 부상자 48명, 공공시설 75건,

민간시설 4,011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약 10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반도 내부의 단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 포항지진(2017)

⚠️크기: 5.4

📌날짜: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은 국내에서 관측 이래로

가장 큰 규모로 기록된 경주 지진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6배가량 큰 피해를 준 지진입니다.

경주 지진 후 불과 1년 만에 가까운 인접지역에서

발생해 더 큰 충격을 줬을 뿐 아니라,

규모로는 역대 두 번째지만

진원지가 3~7km로 매우 얕아

피해 규모는 경주 지진보다 더 큰 것이 특징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이자 예비 소집일에 발생하여

수험생과 수업 중인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고,

다음 날 예정되어 있던 수능시험이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이재민 1,945명, 재산피해 551억원,

복구비 1,445억원이 발생했으며,

일부 건물은 붕괴 및 붕괴 위험으로 인해

철거 결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경주지진과는 달리,

포항지진은 지열 발전을 이용한

포항 지열 발전소 건립을 위해 땅을 시추하던 것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2019년 3월20일 정부 조사연구단은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으로 촉발됐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3. 울진지진(2004)

⚠️크기: 5.2

📌날짜: 2004년 5월 29일

남한을 기준으로 역대 세번째 규모로 발생한 지진이며,

울진 앞바다에서 발생했습니다.

2016년 경주 지진이 발생하기 전

남한 지역 최대 규모였으나,

다행히도 먼 해역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별다른 피해가 없었습니다.

동해 지각이 한반도 밑으로 섭입*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지진도 섭입의 과정 중 하나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섭입: 암권의 판과 판이 서로 충돌하여,
한 판이 다른 판의 밑으로 들어가는 현상.
주로 해구 부근에서 일어나며,
들어가는 판의 위쪽 부분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함.

4. 속리산지진(1978)

⚠️크기: 5.2

📌날짜: 1978년 9월 16일

속리산 지진은 1978년 9월 16일

오전 2시 7분경 발생한 지진으로

당시에는 한반도 내륙에서 일어난 지진 중에서 2위,

남한 내에서 일어난 지진 중에서는

가장 강했던 지진입니다.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도 느낄 수 있었을 정도였으며

보은군에서는 진도 4의 진동이 느껴졌다고 합니다.

규모 5.2로 한반도에서는 약하지 않은 지진이었지만

주변에 큰 마을이 없었고 진원지가 깊었던 덕분에

부상자는 없었으며 노후화된 주택 몇 채의 파손에 그쳤습니다.

중국이나 일본에서 일어나는 대지진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 지진의 원인을 1976년 7월 28일의

탕산 대지진의 영향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5. 태안지진(2014)

⚠️크기: 5.1

📌날짜: 2014년 4월 1일

2014년 4월 1일 04시 48분 35초

충청남도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1의 지진입니다.

대전과 충청지역은 물론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까지 진동이 전해졌던 지진이지만,

지진이 먼바다 쪽에서 발생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규모가 컸던 지진 Top 5를 알려드렸는데요.

대한민국의 지진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그 피해도 꽤 큰 편이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으셨나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대한민국!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미리 알아두고

지진 안전에 대비해야겠습니다.